구미 옥성-선산간 도로4차로 확포장공사 구간내 유적 발굴조사 결과 청동기시대 주거지 1동, 조선시대 토광묘 15기, 불명유구 1기가 조사되었다. 조사대상지는 덕촌리유물산포지1과 구릉이 연결되어 있으며 북쪽구릉으로 청동기시대 생활유적 및 조선시대 분묘유적이 조성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유물은 청동기시대 주거지에서 무문토기 저부편, 동체부편이 출토되었으며, 조선시대 토광묘에서 분청사기대접, 접시, 청동완, 청동숟가락, 관정, 목재빗, 목재바구니 등이 출토되었다.
  금번 조사를 통해 확인된 토광묘는 구미시 선산읍 일대에서 최초로 조사된 분묘유적으로 조선시대 선산읍의 매장의례행위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자료로 판단된다. 


附錄. 龜尾 仁德里 206遺蹟

- 조사위치 : 경북 구미시 산동면 인덕리 206번지 일원
- 조사면적 : 49㎡
- 조사연유 : 건물신축에 따른 구제 발굴
- 발굴조사자 : 박승규,한도식,박상은,이제동,박영협
- 집필,편집 : 박상은,박영협,김현정
- 시대,성격 : 삼국시대 분묘유적 - 석곽묘 1기

  유적은 구미시 상동면에 소재하는 경운대학교 북편의 구릉사면부에 위치하며 인덕리고분군 내에 포함된다. 조사는 이병택씨의 건물신축공사에 따른 발굴조사로서 삼국시대 석곽묘 1기가 확인되었다. 유물은 유개고배, 호, 철부 등이 출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