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은 大德山과 靑龍山의 支陵이 마주하며 북쪽으로 뻗어 내려가는 그 사이에 넓게 형성된 月背扇狀地로, 대체로 해발 33～35m의 평지로서 남쪽이 높고 북쪽이 낮은 형상이다. 유적은 이러한 선상지의 扇央部 해발 34m 일대에 위치한다. 조사결과, 청동기시대 溝 2기와 유물포함층 1개소 등 모두 3기의 유구가 확인되었고 청동기시대 각종 무문토기류와 석기류 등 모두 92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이 일대에서 조사예가 없었던 대형의 溝를 조사함으로써 유적이 위치한 月背扇狀地일대의 청동기시대 문화양상을 연구함에 있어 좋은 자료를 보여준다.
 


부록1. 大邱東湖洞451-1番地遺蹟

-조사위치 : 대구광역시 북구 동호동 451-1번지 일원
-면적 : 994㎡
-조사연유 : 근린시설 신축에 따른 구제발굴
-발굴조사자 : 김창억, 윤천수, 김민옥
-집필,편집 : 윤천수, 김민옥
-시대,격 : 청동기시대 생활유적 - 수혈,구상유구


부록2. 慶山多文里634-3番地遺蹟

-조사위치 :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다문리 634-3번지 일원
-면적 : 9,500㎡
-조사연유 : 공장신축으로 인한 구제발굴
-발굴조사자 : 장용석, 김재철, 박헌민
-집필,편집 : 박헌민
-시대,격 : 삼국시대 분묘 - 석곽묘
조선시대 생활유적 - 수혈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