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설명회

浦項 玉城里 古墳群 發掘調査 포항 옥성리고분군 발굴조사

시대 삼국
성격 고분
회수 3
개최일자 1995.12
조회수 2,484
浦項 玉城里 古墳群 發掘調査 -흥해읍 청사 및 체육관 건립 부지내-


1. 調査槪要

가. 遺 蹟 位 置 : 慶尙北道 浦項市 北區 興海邑 玉城里 山 12-3,5番地일원

나. 調 査 期 間 : 1995. 7. 7~1995. 12. 5(조사 착수일로 부터 150일간)
                      - 조사기간내 실조사기간 120일 -

다. 調 査 範 圍 : 흥해읍 청사 및 체육관 건립 부지내 약 430평(당초 : 365평+ 확장 : 65평)

라. 調 査 經 費 : 246,362,000원(보고서 발간비 및 유물정리비 포함)

마. 調 査 機 關 :(社)嶺南埋藏文化財硏究院 玉城里發掘調査團(團長:李白圭)

바. 調査依賴機關 : 浦項市


2. 調査經過

이번 조사는 포항시에서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옥성리 산 12번지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흥해읍 청사 및 체육관 건립을 위한 부지 조성 공사로 인해 파괴된 古墳群의 收拾 發掘 調査이다.
현재 조사중인 遺蹟은 原三國時代 土壙木槨墓가 주를 이루고 있는 대규모 고분군으로 이번 조사 지역의 동쪽 능선의 북사면 일부(약 600평)를 1994년 2월 부터 같은 해 7월 까지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발굴조사한 바 있다. 이때 土壙木棺墓, 土壙木槨墓, 積石墓, 石槨墓, 甕棺墓 등 138기의 古墳 遺構를 調査하였다.
이 조사에서 오리모양토기와 牛角型把水府長頸壺, 주머니호 등 원삼국시대에서 삼국시대까지의 土器類와 鐵製 투구, 철도끼, 철창등의 鐵器類 및 水晶製 多面玉, 曲玉 등의 裝身具등이 다량 출토 된 바 있다.
조사 완료후 조사기관에서 주변지역의 遺蹟 保存을 관계기관에 요청 한바 있으나(1995.8월) 부지 확장을 위한 추가공사 과정에 다시 대규모 유적 파괴가 있어 많은 수의 유구와 유물이 훼손되었다.(1994. 11월 중순)
이번조사는 2차 공사시 훼손된 유구의 收拾 發掘調査(면적 : 약 365평)이며 그 과정에 확인 된 유구에 대해서도 함께 발굴조사 하였다.


3. 調査內容

가. 遺構

이번 조사에서는 原三國時代의 大․小形의 木槨墓, 甕棺墓 등 遺構 120여기가 密集 分布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목곽묘는 크게 나누어 장.단축의 比率이 1:2 정도이며 깊이가 깊고 장축의 방향이 북동-남서인 것과 그 比率이 1:3 정도이며 깊이가 얕고 장축이 북서-남동방향의 것이 있으며, 길이에 비해 폭이 넓은 유구는 다시 대․소형목곽묘로 구분이 된다.

1) 木槨墓

가) 大形 木槨墓
모두 7 기의 대형 목곽묘가 조사되었다.(1, 4, 18, 17, 29, 58, 78호)
조사된 대형목곽묘 7기 중 5기(1,4,18,58,78호)는 비교적 빠른 시기의 유구로 서로 약 15m 내외의 거리를 두고 동서로 나란히 배치되어 있고, 보다 늦은 시기의 유구 2기(17,29호)가 있다.

① 1호 목곽묘
조사구역의 제일 서쪽에 위치하며 장축방향은 N- 55°-E이다. 유구는 5cm 가량의 표토 바로 아래에서 굴광선이 확인되었다. 墓壙은 길이 4.15m × 폭 2.6m × 깊이 0.7m 크기의 평면 말각방형으로 암반을 굴착하여 만들고 내부에 3.1m × 1.5m 크기의 목곽을 설치하고 목곽과 묘광 사이는 암반알갱이가 많이 포함 된 황갈색의 보강토를 채우고 서남 단벽중앙에 圓底短頸壺 1점을 매납하였으며 목곽의 내부에는 鐵劍을 비롯한 鐵器類와 小型甕, 청녹색 유리제 多面玉 2점 및 圓筒型 木製品 등이 출토되었다.
조사 과정에서 묘광의 어깨선 면에서 철모, 판상철부편, 수정제 곡옥, 다면옥, 마노제 다면옥 및 유리구슬이 출토되었는데 이는 하부목곽묘와 같은 유구의 유물이 보인다.

② 18호 목곽묘
조사구역의 중앙에 위치하고 장축방향이 N- 62°-E이다. 10cm내외의 표면부식토 아래 암반을 굴착하여 길이 4.65m × 폭 3.10m × 깊이 0.60m 크기의 말각방형 묘광을 설치하고 내부에 3.35m × 1.75m 정도의 목곽을 설치하였다. 목곽과 묘광 사이는 5~10cm 크기의 암반 덩어리가 많이 포함된 암갈색부식토를 채우고 서남 단벽의 보강토내에 瓦質의 短頸壺 1점을 매납하였으며 내부에는 철검, 철모, 철부 등의 鐵器類와 小型의 컵형 土器 및 유리구슬이 出土 되었다.

③ 78호 목곽묘
조사구역내 능선사면에 위치하며 장축방향 N- 50°-E이다. 표토에서 부터 진한 암갈색의 부식토와 약간의 燒土가 확인되었으며 토기의 口緣部가 표토정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길이 5.50m × 폭 3.05m × 깊이 0.25m정도의 묘광을 설치하고 동쪽 장벽과 북쪽 단벽 가장자리 쪽에 많은 양의 토기를 매납하였다.
목곽은 묘광내에 길이 4.20m × 폭 2.60m 정도크기로 설치하였다. 목곽의 흔적은 木炭으로 뚜렷이 남아 있다.

④ 29호 목곽묘
구릉의 정상부에 위치한 길이 6.70m × 폭 2.35m × 깊이 0.27m 규모의 세장방형으로 장축은 N- 55°-E이다. 岩盤을 掘鑿하여 墓壙을 설치하고 내부에 3.08m× 0.90m 크기의 시상을 10cm내외 크기의 자갈을 깔아서 편평하게 만들고 가장자리는 약 10cm가량의 높이를 자갈로 돌려 놓았다. 묘광의 서쪽 단벽에 도질소성의 단경호, 대호, 연질심발형토기, 적색연질소호 등의 토기와 철제 제갈, 교구, 갑옷 편으로 보이는 철판이 출토되었다. 특히 이 유구는 이번 조사에서 확인되는 유구 중에서 가장 늦은 시기의 묘제인 것으로 판단된다.

⑤ 17호 목곽묘
구릉의 정선부에 위치하고 29호와 인접해 있다. 길이 7.20m × 폭 1.80m × 깊이 0.10m
크기의 세장방형으로 장축은 동-서 방향이다. 목곽은 m × m 규모로 설치하고 둘레에15cm정도 크기의 강돌을 몇개 돌리고 보강토를 채웠다. 유물은 동.서 단벽에 토기를 부장하고 가운데 부분에 철제 투구와 철촉 등의 철기를 부장하고 투구 주위에 赤色 軟質壺 등을 매납하였다.

나) 小形 木槨墓
작은 규모의 목곽묘는 유구의 장축 방향이 등고선 방향과 직교하고 깊이가 비교적 깊으며 장․단축의 比率이 1:2 정도이고 부장유물이 빈약한 것과 깊이가 얕고 유구방향이 등고선 방향과 일치하며 장․단축의 比率이 1:3 정도로 부장유물의 수가 많은 유구로 크게 구분된다.

① 14호 목곽묘
유구의 장축 방향은 N- 50°-E 이고 묘광은 암반을 길이 3.20m × 폭 1.32m × 깊이 0.67m 의 크기로 굴착하여 설치하고 내부에 2.12m × 0.80m 정도의 목곽을 설치하여 내부에 소형의 편구직구호1점, 철부, 철모등을 부장하였는데 바닥출토의 철모는 공부에서 1.3m정도의 거리를 두고 물미로 보이는 철기 1점이 출토되었다. 목곽과 묘광 사이는 작은 암반덩어리가 혼입된 흑갈색의 점토층을 채우고 서남쪽 모서리의 보강토 사이에 短頸壺 1점을 매납하였다.
內部調査 과정에서 목곽의 상부 매납으로 보이는 瞻底土器壺, 臺府長頸壺, 圓底壺, 토기뚜껑 등의 유물이 출토되었으며, 특히 이 유구는 묘광 설치시의 암반 굴착 흔적이 잘 남아있다.

② 15호 목곽묘
장축 방향이 N- 46°-E 의 묘광을 길이 2.91m × 폭 1.65m × 깊이 0.36m 로 만들고 2.45m × 1.14m 크기의 목곽을 설치하고 내부의 북동쪽 모서리에 組合式牛角型把手府壺 1점과 철부 1점을 부장하였다. 목곽과 묘광 사이는 5cm 내외의 암반 덩어리가 포함된 어두운 적갈색의 사질점토로 채웠다.

③ 55호 목곽묘
유적의 구릉상에 위치하는 유구로서 공사중 중장비에 의해 유구의 2/3가량이 유실되었다. 장축은 대체로 동서방향이다. 굴광은 現存길이 1.30m × 現存폭 1.20m 정도이며 목곽의 규모는 알 수 없다.
출토유물은 短頸壺 1점, 有蓋直口壺 1점, 보강토 매납으로 보이는 철모 1점이 있다. 특히 유개직구호의 뚜껑은 새모양의 손잡이가 붙어 있고 뚜껑상면에 동심원이 3줄 돌려져있으며, 상면 끝단부는 톱니 모양으로 처리하였다.

④ 65호 목곽묘
유구의 상부는 경작으로 인해 일부 유실되었다. 장축은 동서방향이다. 묘광은 길이 3.80m × 폭 1.55m × 깊이 0.20m 크기의 장방형으로 파고 내부에 2.68m × 1.05m 규모의 목곽을 설치하였다. 유물은 양단벽쪽에 短頸壺, 臺府壺, 심발형토기, 盧型土器 등을 부장하고 중앙부에 50cm 가량의 폭을 두고 좌우로 철모, 철부, 철겸, 철촉을 부장하였다.

2) 甕棺墓
옹관묘는 3기가 확인되었으나 훼손이 많아 바닥 일부만 남아 있고 3기중 1기는 小形의 合口式 甕棺이다.

① 1호 옹관묘
길이 1.27m × 폭 0.87m × 깊이 1.00m 정도의 墓壙을 파고 두꺼운 大壺로 옹관을 설치하였던 것으로 보이나 현재는 거의 대부분 유실되고 바닥쪽 일부만 남아있다.

나. 遺物

발굴구역내의 표토 정리 및 유구 확인 과정에 수습된 유물이 소량 있고 현재까지 조사완료된 유구에서 출토된 유물은 瞻底壺, 組合式牛角型把手府壺, 有蓋臺府長頸壺, 有蓋直口壺, 盧型土器, 短頸壺, 赤色軟質土器 등 土器類와 環頭大刀, 철검, 철모, 철촉, 제갈, 갑옷등 철제 武具類와 철겸, 鍛造鐵斧, 鑄造鐵斧, 따비, 쇠스랑, U字型 삽날 등의 農具類 및 마노제 多面玉, 水晶製 多面玉, 曲玉, 유리제 다면옥, 유리구슬 등 裝身具類가 出土 되었다.


4. 調査成果 및 意義

가. 현재까지 조사 된 포항 옥성리 고분은 원삼국시대 대규모 고분 밀집지역으로 -3~4세기에 만들어진 대형 목곽묘의 조사는 포항 흥해을 중심으로하는 이 지역에 강력한 세력집단이 존재 하였음을 확인하였다.

나. 이번 조사에서 大․小形 木槨墓가 密集 分布되어 있고 선․후 관계가 분명한 중복유구가 많아 이시기의 墓制 硏究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많은 考古學的 資料는 原三國時代(3~4세기) 木槨墓 및 土器의 變化 發展하는 過程을 把握하고 硏究하는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한 이 지역의 古代史 硏究 및 新羅史 硏究에 寄與하는 바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5 향후 과제 및 문제점

가. 본 옥성리 고분군은 이번 조사 구역을 중심으로 넓게 분포하고 있는 주변의 많은 遺構와 遺蹟의 향후 保存 및 保護에 대한 강력한 대책의 수립.

나. 출토유물 중 土器의 대부분이 原三國時代 瓦質土器로 출토 당시 파손이 심한 유물의 복원 및 保存對策 강구.

다. 본 옥성리 고분 발굴조사를 수행하면서 가장 큰 課題는 향후 대규모 토목 공사시는 반드시 사전의 埋藏文化財 確認 調査가 이루어져 工事가 중단되는 사태를 방지하고 귀중한 埋藏文化財를 잃어버리는 일이 발생하지 않토록 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特別한 關心과
協助가 必要할 것이다.


 

유적 전경
18, 19호 목곽묘
1호 목곽묘
18호 목곽묘
78호 목곽묘
29호 목곽묘
15호 목곽묘
55호 목곽묘
65호 목곽묘
17호 목곽묘 출토 투구
목곽묘 출토 소형토기
목곽묘 출토 토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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