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설명회

慶州 龍江洞 苑池遺蹟 發掘調査 경주 용강동 원지유적 발굴조사

시대 통일신라
성격 연못
회수 18
개최일자 1998.12
조회수 1,533
경주 용황초등학교 신축부지내 慶州 龍江洞 苑池遺蹟 發掘調査

I. 調査槪要

가. 遺 蹟 位 置 : 慶尙北道 慶州市 龍江洞 1181番地 一帶

나. 調 査 期 間 : 1998. 9. 31. ~ 1999. 2. 16.

다. 調 査 範 圍 : 약 2,600여평(동북지구 : 1800여평/서남지구 : 약 800여평)

라. 調 査 機 關 : (社)嶺南埋藏文化財硏究院(院長:李白圭)

마. 調査依賴機關 : 慶尙北道 慶州敎育廳


II. 調査內容

현재까지 확인된 유적은 통일신라시대 苑池로 추정되는데, 조형미를 갖춘 護岸石築에 의해 만들어진 연못과 연못중앙부에 위치한 조형의 석축구조물로 둘러싸인 인공섬, 양지역의 왕래를 위한 다리시설(木橋 추정)과 건물지로 구성되어 있다. 인공섬의 외곽은 조경이
잘이루어져 있으며, 이섬의 둘레로 약10m내외 떨어져서 동서남쪽으로 감싸며 북쪽으로 계속 이어지는 호안석축열은 4-5단정도로 축조되어있다. 또 연못 바깥의 건물지는 정면 3칸, 측면 1칸으로 추정되며 호안석축렬의 바깥으로 유적의 서쪽과 동쪽에는 도로유구가 확인되었으며 서쪽에 있는 도로유구의 중앙에는 溝가 확인되고 있다. 연못 퇴적상과 연못의 입수구와 출수구 및 인공섬 내부의 건물지내부의 존재여부 등은 계속 조사 중이다. 그리고 유적의 서쪽편에는 연못과 가까이 남북 방향의 물길의 흔적이 확인되고 있다.


1. 遺構
1) 護岸石築列
유적의 중앙부에서 북쪽으로 치우쳐 위치하며 동서 길이 38m 이며 현재까지 확인된 남북길이는 66m이다. 호안석축열의 남쪽은 조사구역내에서 확인되나 북쪽은 조사구역 밖으로 계속 연결되기 때문에 전체형태는 확인되지 않는다. 인공섬을 감싸고 있는 호안석축열의 평면형태는 방형이다. 동쪽의 호안석축열은 건물지 및 교각시설과 접하여 있고 남쪽의
호안석축열은 도로유구(?)A와 연결되어 있다. 서쪽 호안석축열은 북쪽으로 따라가면서 석축열이 동쪽으로 90°정도 꺽여 반도모양을 형성하며 북쪽으로 이어져 있다. 석축열은 직선적으로 조형하기 보다는 굴곡을 두어 조형미를 갖추었다. 석축의 축조는 길이 50cm, 높이 30cm 내외의 할석과 천석을 이용하여 평적하였으며 석축의 뒤부분은 10cm 미만의 할석과 천석을 채워 석축을 보강하였다. 인공섬과 호안석축열 사이의 연못 바닥은 회황갈색
점토를 20~30cm 정도 깔아 바닥을 정지하여 누수를 방지하도록 하였다. 입수구 및 출수구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으나 향후 조사진행과정에서 밝혀질 것으로 판단된다.

2) 인공섬
호안 중앙에 위치하는 인공섬은 남북 27m, 동서 20m, 기단부 잔존 높이 50㎝ 내외의 장방형에 가깝다. 내부에 회황갈색 점토와 점토부분을 감싸는 기단으로 조성되어있는데 회황갈색 점토부분에는 후대 경작 등으로 인해서 삭평되어 별다른 시설이 보이지 않는다. 점토부분을 감싸는 기단부는 호안석축렬과 동일하게 굴곡을 이루고, 100㎝ 내외의 가공한 장대석 일부와 자연석의 뾰족한 부분 그대로를 이용해서 자연적인 섬을 표현하였다. 서쪽
기단부 석렬 중앙은 반도모양으로 들어가고 자연석과 10㎝ 내외의 천석이 비스듬히 넘어져 있어 서쪽 호안 석렬을 잇는 교각시설로 추정된다. 유적의 북쪽부분(조사구역 바깥부)으로 호안석축렬이 확장된다면 인공섬이 하나 더 있을 가능성도 있다.

3) 건물지
동쪽 호안석축열의 동편에 위치하며 정면 3칸, 측면 1칸의 적심건물지이다. 적심은 8개가 확인되며 직경 20cm 미만의 천석을 이용하였으며 크기는 100cm 내외이다. 주변에서
추가로 확인되는 적심은 없으며 건물지의 중앙에서 인공섬과 연결하는 교각시설과 접하여 있는 점으로 보아 누각의 성격을 가진다고 할 수 있다.

4)다리시설
인공섬의 동편에 잘 갖추어진 방형축대와 건물지 사이를 왕래하는 다리시설의 흔적인 적심이 연못바닥에서 확인되며 이는 건물지의 가운데 부분과 연결된다. 교각시설과 관련된 석조구조물 등이 확인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목교일 가능성이 높다. 인공섬 동편의 방형축대와 건물사이의 연못 바닥에는 바닥에서 50cm 정도 두께로 와적이 되어 있고 내부에는 숫막새, 귀면와, 암막새 등이 출토되었다. 와적된 분포를 볼 때 다리시설 상부에는 건축구조물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5) 構
서쪽 호안석축열 서편에서 남북방향으로 이어지며 북쪽으로 호안석축열을 따라 계속 연결된다. 현재까지 확인된 길이는 62.4m 이며 북쪽으로 계속 연결된다. 구의 깊이는 남쪽이 높고 북쪽이 낮아 배수의 흐름은 남→북으로 파악된다. 구 내부에는 20~30cm 정도의
천석을 채워 배수의 흐름을 원활히 하였는데 도로유구B 와 관련이 있는 시설로 파악된다.

6) 하천
호안석축열 서쪽에 위치하며 남북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원지를 조성시 사용된 회황갈색 점토를 파괴하며 형성되어 있어 원지 형성 이후에 서천의 범람 등으로 물길이 생겨난
것으로 판단된다.

7) 도로유구
현재 조사중에 있으며 3개소 모두 남북방향으로 조성되어 있다. 내부에 잔자갈과 갈색사질점토가 깔려 있으며 토기편들은 일부 확인된다. 원지와 관련 있는지 여부는 향후 조사에서 밝혀질 것으로 판단된다.


2. 遺物
유물은 인공섬의 동편 방형축대와 건물지, 다리시설 주변에서 집중적으로 출토되었는데 대부분 와당이 주류를 이룬다. 출토된 와당은 숫막새가 130여점, 귀면와 5점, 암막새편, 평기와 등이며 숫막새는 중판연화문숫막새가 대부분이다. 토기류는 인화문토기편이 확인되며 기종은 병형토기, 완, 개 등 이며 인화문은 삼각집선문, 원문, 지그재그점열선문, 연속마제형문 등이다.


Ⅲ. 調査成果 및 意義

1. 안압지의 조사 이후 경주에서 이와 유사한 성격의 새로운 유적을 확인하였다는데 일차적인 의의가 있다. 유적의 성격과 규모, 출토되는 유물 중 귀면와 및 연화문숫막새 등으로 볼 때 이 지역에 통일신라시대의 別宮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름만 전해져 오는 여러 宮들의 위치 설정에 있어 중요한 자료로 판단된다.

2. 근년의 비약적인 발굴성과와 함께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신라 왕경에 대한 신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신라 왕경연구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판단된다.

3. 삼국사기에 보이는 경덕왕 19년(760년)의 기사가 이 유적의 조성사실을 알려주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에 대한 명확한 검토가 이루어지면 신라기와의 편년연구에 절대적인 가치가 있다고 하겠다.

4. 곡면을 이루는 호안석축열 및 인공섬을 감싸는 조형미를 갖춘 연못의 조성은 신라의 독특한 조경기법을 연구하는데 일조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유적 전경
서쪽 호안석 축열
인공섬 전경
건물지와 인공섬사이 다리시설 전경
인공섬 방형축대 앞 와적상태
귀면와
연화문 숫막새
연화문 숫막새
인화문 토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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