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수 : 72
발행일 : 2004.05
발행기관 : 재단법인 영남문화재연구원
페이지수 : 79
규격 : 4×6배판
조사위치 : 대구광역시 수성구 욱수동 390-2번지 일원
조사면적 : 1,927㎡
조사연유 : 건물신축에 따른 구제발굴
발굴조사자 : 박승규,김창억,박상은,김재철,박달석
집필,편집 : 박승규,박상은
조회수 : 3,264
삼국시대 수혈유구 3기 - 고배, 개, 완, 호, 옹, 파수, 토구, 토제품, 철촉, 도자
삼국시대 고상식 건물지 4기 - 토기편 등
삼국시대 주혈군 1기 - 토기편 등
이 유적은 대구 시지지구의 남쪽경계 바깥에 위치하고 있지만, 시지지구 고분군․생활유적, 욱수동 388번지 유적․욱수동 391-2번지 유적, 노변동유적 등과 연결되고, 영남대학교 박물관에서 조사한 욱수동 고분군․생활유적, 욱수동 367-1번지 유적, 덕원중고등학교부지 유적에 인접하여 위치한다.
발굴조사 결과 삼국시대 수혈유구 3기와 고상식 건물지 4기, 주혈군 1기 등 모두 8기가 조사되었고, 유물은 토기류, 토제품, 철기류 등이 출토되었다.
욱수동 390-2번지 유적에 대한 조사 성과로는 서쪽에 치우쳐서 위치한 고상식 건물지군이 욱수동 388번지 유적의 동쪽 고상식 건물지군과 연결되어 20m정도로 일정한 너비를 유지하면서, 남쪽으로는 욱수동 391-2번지 유적의 가운데에서 확인된 30m정도 너비의 고상식 건물지군과 연결되고, 북쪽으로는 시지생활유적 Ⅳ의 서쪽에 치우쳐서 확인된 고상식 건물지군과 연결되어 서쪽의 고분군과 일정간격을 띄워 남-북 방향으로 길게 이어진다는 점이다.
고상식 건물지는 각 군마다 비슷한 주축방향을 가지고 있으며, 건물지 사이에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고 있다. 건물지의 성격에 대해서는 규모나 평면형태, 위치나 배치 등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체로 창고시설 또는 주거시설 등으로 추정하고 있다. 주거지는 그 주변에 일정한 독립공간을 가지고 있는 것에 반해 이처럼 밀집분포하고 있는 양상과 고분군이 시작되는 평지의 주변에 일정한 간격으로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창고군으로 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사용된 주혈의 크기나 수에 따라서 서로 다른 용도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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