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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지역 문화유산 더 알고 싶어요[대구신문]
작성자 영남문화재(ynicp)  (203.232.41.104)     작성날짜 2016-04-26 00:00:00     조회수 1314  
게재날짜 2016-04-21
우리지역 문화유산 더 알고 싶어요

영남문화재연구원 유적해설가 양성강좌 예상인원 2배 ‘북적’

21일 오후 2시 대구 북구 학정동 영남문화재연구원 대구사무소.

사무소 입구에는 ‘제1기 내 고장 유적해설가 양성 전문강좌’라고 적힌 현수막이 큼지막하게 붙어 있었다.

이곳 사무실은 대구 도심에서 멀찍이 떨어진 곳이어서 평소에는 인적이 드물지만, 이날만큼은 배움을 앞둔 설렘으로 가득한 신입생들로 사무소가 가득찼다.

하진호 영남문화재연구원 연구실장은 공간을 가득 메운 수강생들을 바라보며 “처음에는 스무 명도 안 올 줄 알았는데 예상 외로 수강 신청자가 많아 마흔 명을 넘겼다”며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이렇게나 높을 줄 미처 몰랐다”고 웃었다.

수업 첫날 간단한 개강식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승규 원장은 “최근 그 규모가 확인된 구암동 고분군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다른 지역 주민들에게 이를 알리고 싶어도 제대로 설명을 하지 못했다는 지역민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번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개강식이 끝난 뒤에는 하진호 실장이 ‘문화재 그리고 고고학과 발굴’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수업에 나섰다.

수업에서는 문화재와 관련 법, 유적과 시대구분, 고고학 입문, 발굴 방법 등 대학 3~4학년들에게 가르치는 다소 어려운 주제들이 다뤄졌지만 수강생들은 하나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눈빛으로 수업에 임했다.

구암동 고분군을 통해 지역 문화유적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김광자(여·58)씨는 “구암동 고분군에 대해서도 깊이 알고 싶고 지역의 다른 유적도 많이 알고 싶어 수업을 신청하게 됐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동네 발전에 앞장서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으로 수강생들은 6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고고학 발굴로 본 대구문화사 △청동기시대 대구지역과 팔계천 일대의 선사문화 △구암동 고분군과 팔거산성 △팔거와 칠곡도호부에 대해 공부하고 구암동 고분군 등 지역 문화유적을 직접 탐방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어 실력 있는 문화해설사로 거듭나기 위해 방해주 힐링스피치연구원장으로부터 실전 문화해설 방법에 대한 특강도 듣게 된다.

영남문화재연구원은 이번 강좌를 통해 구암동 고분군, 팔거산성, 칠곡도호부 등을 비롯한 팔거 지역의 주요유적을 지역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석기자 kjs@idaegu.co.kr

2016년 4월 21일 대구신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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