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문화재연구원 고고학체험교실 운영

(재)영남문화재연구원이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2016년도 문화유산교육 고고학체험교실 시행단체에 선정됐다. 이로써 영남문화재연구원은 지난 2011년 고고학체험교실을 시작한 이래 5년 연속 시행단체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이 매장문화재 전문기관을 지원하는 고고학체험교실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발굴현장을 활용한 문화유산교육을 통해 우리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문화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올해 고고학체험교실의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 발굴학교 △내 고장 유적탐험대 △찾아가는 고고학체험교실 △지역축제와 함께하는 고고학체험교실 등 3월에서 11월까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남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www.ynicp.or.kr)와 유선전화(054-971-8086)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다.

한편 영남문화재연구원은 현재 대구 북구의 의뢰로 대구 3대 고분군 중 하나인 구암동 고분군 발굴조사 사업을 진행 중이다. 김정석기자

2016년 2월 2일 화요일 대구신문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