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재)영남문화재연구원 고고학체험교실 『어린이 발굴학교』 1기 운영 결과 **

-보고, 배우고, 즐기자! 어린이 발굴 학교-

영남문화재연구원에서 운영하는 고고학체험교실 『어린이 발굴학교』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발굴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와 함께 발굴을 왜 해야 되고, 어떻게 진행하며, 발굴을 통해서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를 실제 발굴현장 체험을 통해 경험하게 함으로써, 문화재에 대한 이해와 소중함을 일깨워주는데 매우 효과적인 체험 프로그램이다.

2015년 『어린이 발굴학교』 1기는 5월 9일 토요일 마산 YMCA 소속 초등학생 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마산 YMCA 초등학생 41명은 역사 탐험대라는 주제로 2015년 매월 1회씩 문화유산을 답사하고 체험하는 역사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이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영남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조사중인 경북대학교 임상실습동 조성사업부지 내 발굴현장에서 유구 실측, 사진 촬영, 레벨 측량 등의 체험을 오전에 실시하였다. 오후에는 연구원 강당으로 자리를 옮겨서 문화재와 발굴에 대한 PPT 교육을 시작으로 연구원 견학, 와당 복원, 선사시대 마을 만들기 등의 일정으로 체험을 진행 하였다.

마산 YMCA 초등학생 41명 함께 한 이번 『어린이 발굴학교』를 통해 발굴현장에서 유물이 출토되는 과정과 실제 발굴 현장을 경험함으로써 과거에 묻혀 있는 역사가 아닌 살아있는 역사를 경험하게 된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이러한 경험을 함으로써 문화재에 대한 중요성과 고고학이 우리의 과거 역사를 밝혀주는 자료인 동시에 현재의 생활을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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