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유적 안내판 설치 알림 **

(재)영남문화재연구원(원장 이희준)은 문화유산 보존·보호를 위한 2009년도 목적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유적 안내판 설치사업을 실시하였다.
본 사업은 문화재청, 경산시청, 포항시청, 청도군청, 대구 북구청, 대구도시철도공사의 승인을 받아 2010년 5월 31일자로 안내판 교체 및 신규설치를 완료하고, 7월 26일 지자체 문화재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사업에서는 안내판의 문안이 변색·탈락으로 교체한 대구 서변동유적, 경산 대평동유적, 청도 진라리유적을 포함하여 신규로 설치한 포항 옥성리고분군, 대구 동천동유적, 달성 문양리고분군, 경산 임당유적 등 총 7개소에 유적안내판을 설치하였다.
유적안내판이 설치된 유적은 영남문화재연구원에 의해 발굴조사가 실시된 대규모 유적으며, 안내판은 유적 알림 및 교육적인 효과를 위해 지역주민의 왕래가 잦은 발굴지 내 공원에 설치하였다.
우리 연구원은 2010년에도 대구 칠곡3지구유적, 대구 시지유적, 대구 팔달동유적 등 몇 개의 유적을 선정하여 문화유적 안내판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지역시민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토록 함과 동시에 고품질 관람서비스의 제공 등 문화유산 지킴이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려고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