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영남문화재연구원 개원10주년기념 심포지엄 개최
문화재연구원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


(재)영남문화재연구원(원장:李白圭)은 개원10주년기념 심포지엄을
문화재연구원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2004년 12월 16일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나라 최초의 발굴전문기관인 (재)영남문화재연구원의 개원1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나라 발굴조사전문기관(문화재연구원)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심포지엄은 ‘영남문화재연구원 10년의 회고와 전망’ (정징원 교수/부산대학교)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발굴전문기관, 고고학계, 일본관련사례, 문화재정책의 4개 분야로 나누어 주제발표가 이어지며,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의 세부내용으로는, 발굴전문기관의 입장에서 박순발 원장(충청문화재연구원)이 ‘우리나라 문화재연구원의 현황과 과제’ 를, 고고학계에서 이선복 교수(서울대학교)가 학계의 시각에서 바라 본 ‘문화재연구원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소감’을, 우리나라 보다 발굴전문기관의 운영에 있어서 선진이라 할 수 있는 일본의 사례로서 福岡澄男 부장(大阪府문화재센터)의 ‘일본의 사례로 본 문화재연구원의 전망’ 을, 우리나라 매장문화재 정책방향을 짚어보는 최맹식 과장(문화재청 매장문화재과)의 ‘매장문화재 정책의 방향’ 등 4편의 주제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그리고 주제발표에 대한 지정토론은 신경철 교수(부산대학교), 이강승 교수(충남대학교)가 맡았으며, 이희준 교수(경북대학교)의 사회로 주제발표자 및 지정토론자, 방청객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재 발굴전문기관인 영남문화재연구원이 설립된 이래로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발굴조사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발굴전문기관(현재 25개소)의 현주소와 그 문제점들을 짚어봄으로써 앞으로의 역할과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는데 주된 목적을 두고 있다.

* 자세한 사항은 (재)영남문화재연구원 박승규 연구실장으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연락처 : 054-971-8081. 018-396-0204. 홈페이지 : www.ynicp.or.kr


붙임1. 심포지엄 발표자료집 (일정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