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보고서는 유적의 성격에 따라 1~3권으로 나누어 발간하였다. 1권은‘고속국도 1호선 언양~영천간 확장공사(3공구) 부지 내 유적Ⅰ 慶州月山里聚落·伊助里聚落遺蹟外-慶州月山里벅심이들·너죽골·月山里立石·伊助里·痍鳧池·鳧池里외말·鳧池里遺蹟-’, 2권은‘고속국도 1호선 언양~영천간 확장공사(3공구) 부지 내 유적Ⅱ 慶州茸長里江亭古墳群·望星里윗골들遺蹟’, 3권은‘고속국도 1호선 언양~영천간 확장공사(3공구) 부지 내 유적Ⅲ 慶州 望星里古墳群Ⅳ·栗洞古墳群Ⅲ’으로 발간되었다.
경주 용장리 강정고분군 발굴조사 결과 청동기시대 주거지 4기, 원삼국시대 목곽묘 2기, 삼국시대 석곽묘 24기, 석실묘 6기, 옹관묘 2기, 통일신라시대 건물지 1기, 폐기장 1기, 제의유구 1기 등 총 41기가 조사되었다. 유물은 무문토기, 석촉, 개, 고배, 장경호 등 토기류와 철모, 환두대도, 철촉, 도자 등 철기류, 연화문수막새, 귀면와, 기와 등 기와류가 확인되었으며 총 630점이 출토하였다.
경주 망성리 윗골들유적은 삼국시대 채토장 1기와 채토수혈 25기, 수레바퀴흔 6기, 시대미상 토광묘 3기 등 총 39기가 조사되었다. 유물은 개, 고배, 장경호, 통형기대, 발형기대, 압형토기, 마형토기, 토구, 토우 등 총 165점이 출토되었다.
이번에 보고하는 자료를 통해 경주지역 청동기시대 취락연구와 삼국시대 분묘 연구, 삼국시대 및 통일신라시대 생산 및 생활유적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